kict 창조신학연구소
 
작성일 : 15-06-02 22:52
나는 똥입니다
 글쓴이 : 십자가와부…
조회 : 1,022  
나는 똥입니다

님 만져 주신 똥

 

달게도 맡아 주셨던

돌박이적 똥

 

이제 다 자라

만지작 거릴수 없는

 

거북한

불편한

 

머리를 쥐어짜도

악취만 일어

 

견딜수 없는 구린내

사뭇 베어

 

이다지도 미련스러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머리 조아려도

망극한 발 그 신바닥에 붙어서는 안될

 

악한



 

거름이라도 되게

퇴비더미에 던져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