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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4 17:48
골다공증(骨多孔症) 치료를 위한 실마리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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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骨多孔症) 치료를 위한 실마리

골다공증 유발 단백질 최초 발견



골다공증(骨多孔症)은 뼈 미세구조의 질적 변화로 인해 뼈의 통합성과 강도가 약화되어 척추와 대퇴, 요골 등의 골절 위험도가 증가되는 대사성 질환이다. 주로 영양 부족이나 운동 부족으로 뼈의 석회 성분과 칼슘이 크게 감소하여 뼈가 약해지고 틈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이 질병은 과거에는 폐경기(閉經期) 뒤의 여성 등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남자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는 질병이다. 특별히 무리하게 살을 빼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최근 충북대 생물학과 김경환 교수는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연구팀과 함께 골다공증 발병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뼈는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의 균형 잡힌 활성에 의해 건강한 뼈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 두 세포기능의 균형이 깨어지면 골다공증과 같은 뼈대사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연구진은 MMP-9이라는 단백질이 파골세포 분화과정에 핵심적인 후성유전학적 조절인자임을 세계 최초로 밝혔으며, 이번 연구 성과는 발생생물학(Developmental Biology)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Genes & Development (5-year IF: 12.3) 온라인(Advanced Online Articles)판 1월 7일자에 게재됐다.

향후, 이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효과적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신개념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경환 교수는 충북대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연구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을 통해 수행됐다.